"채식하면 살이 빠지는 건 당연한데, 성욕까지 올라갈 줄은 몰랐어요."
영국에 사는 34세 여성 트레이시 키스 씨의 이야기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10년간 고기, 유제품, 계란까지 모두 끊고 채소, 과일, 콩, 식물성 단백질로만 식사를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몸과 마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트레이시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채식을 시작한 후 몸무게가 줄고 피부가 매끄러워졌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성생활에서 큰 변화를 느꼈어요. 다양한 체위를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고, 성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되었죠."
반면, 그녀는 과거 육식 중심의 식단을 했을 때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는 살이 쪄서 땀이 많이 나고 숨이 가빴어요. 금방 지쳐서 성욕도 별로 없었죠."
과학도 증명한 채식 효과
트레이시 씨의 경험은 과학적으로도 뒷받침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센터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채식 위주 식단은 일반 식단에 비해 체중 감량과 체질량지수(BMI) 감소에 더 효과적입니다. 연구팀은 18세 이상 성인 약 800명을 분석한 결과, 채식주의자 그룹이 일반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보다 평균 7.4kg 더 체중이 줄었고, BMI는 2.78kg/m² 더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식이 지방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채식이 성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이 쌍둥이 22쌍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채식을 한 그룹의 성욕이 최대 38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채소 속 특정 성분이 혈류 개선을 도와 생식기로 가는 혈류를 원활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식의 단점도 알아두세요
그러나 모든 것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극단적인 채식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탈모, 근육량 감소, 면역력 저하, 골밀도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채소에 들어 있는 철분은 고기나 생선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타민 B1, B2가 부족할 경우 빈혈, 췌장 질환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칼슘과 아연 섭취도 중요합니다. 칼슘 부족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멸치,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땅콩이나 해바라기씨와 같은 견과류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채식, 이렇게 시작하세요
채식의 장점은 많지만, 건강을 유지하면서 실천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을 계획해야 합니다. 철분, 비타민, 칼슘, 아연 등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채워줄 식품을 함께 섭취하세요. 그렇게 하면 살도 빠지고, 성욕도 올라가는 채식의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채식을 통해 건강한 변화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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